익산시가 고객만족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2000년도부터 단순·복합·유기민원 등에 대한 원스톱민원처리제를 실시해 민원1회방문처리제, 실무종합심의회, 민원후견인제(6급 공무원), 사전심사청구제, 민원처리과정 인터넷공개시스템 운영 등 친절·신속·공정·정확한 민원처리로 민원인 불편을 극소화하고 있다.
시민들은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에서 친절도 90%, 신속도 86%, 처리 만족도 85% 등으로 응답해, 민원처리에 대해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민원처리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6대를 운영, 시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민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는 9월 중에는 익산등기소 내에 있는 실내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시민다중 집합장소인 동산동 제일아파트옆 E마트 앞에 실외 개방형으로 이전 설치해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매월 첫째·셋째주 금요일을 민원인의 날로 지정 운영하여 내방 민원인들에게 따뜻한 차·음료수·다과 등을 대접하고, 당일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민원인 2명에게 농산물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시민과 화목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은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여 관내 변호사 자원봉사로 시민의 일상생활중 민·형사상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에 대하여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여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최근 가장 큰 변화는 시청 민원실 전직원이 밝고 산뜻한 유니폼을 착용해 민원인이 편안하고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 직원이 매일 30분 일찍 출근하여 민원맞이 준비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8시30분부터 내방 민원을 맞이하는 등 민원인에게 고품질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민원공무원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