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원광대병원, 질환별 맟춤형 식사요법 교육 '호응도 높아'

질환자의 식단 조절로 질병 예방, 영양 섭취, 질환별 건강 식단 교육 등 진행

등록일 2020년11월10일 17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출현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기저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내원객이 먹거리와 질환별 맞춤형 식사요법 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영양팀에서는 환자, 보호자 및 본원을 찾는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연중 질환별 맞춤형 식사요법 교육 시간을 갖고 있다.

 

식사요법 교육이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임상영양사가 연중 암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위장질환, 당뇨병질환 등에 대하여 진행하는 질환별 맞춤형 식사요법 교육이다.

 

영양팀에서는 식사요법 교육, 영양 상담을 통해 표준화된 지침에 근거한 식사 원칙의 지식과 기술을 의료진 질환 치료에 맞춰 환자 스스로 관리, 유지하여 맞춤형 건강식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질환별 교육 중 암환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여 면역기능 증가와 빠른 회복을 기대하는 교육을, 간 질환자는 짝수달 셋째주 목요일 오전, 간세포의 재생 및 결체조직 생성과 지방세포침착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 교육을 하고 있다.

 

신장질환 식사요법 교육은 홀수달 셋째주 금요일 오전, 신기능이 저하되어 말기신부전으로의 진행 예방에 목적을 두고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증후군, 신장이식 등 각 질환별 환자의 맞춤형 식사요법 교육이 시행된다. 위장 질환자 식사요법 교육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 오전, 환자의 덤핑증후군(구토, 경련성복통, 열, 현기증, 맥박수 증가 등)을 예방하고 수술 후 체조직 재생 및 체중 감소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전, 제2형 당뇨병, 제1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혈당 조절, 합병증 예방, 적절한 체중 유지 등 개별화된 식사요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영양팀이 식사 요법 및 영양 교육을 질환에 따라 매월 또는 매주 열고 있다”며 “식사요법 교육을 통한 질환자의 식단 조절로 질병 예방, 영양 섭취, 질환별 건강 식단 교육 등으로 치료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효과가 향상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