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인증에 참여하면 익산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는 9일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행사와 연계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 장보기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전통시장 내 등록되어 있는 소상공인 업체(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익산다이로움 카드 등을 사용해 3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시민이 전통시장 인증이벤트 행사에 응모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원을 충전 지급해 준다.
시는 이 기간 내 전통시장 이용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에서 식사 및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장보기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는 자는 익산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받기 위해 본인 명의 휴대폰(스마트폰, 일반폰 모두 가능)을 필수적으로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응모방법은 시청 일자리정책과 이메일((iksan30@korea.kr)로 성명,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물품 구입(소액 합산 가능함)한 증빙자료(카드 영수증 및 현금영수증으로 전통시장 내 업체명,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구입금액 명시된 영수증, 구입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통시장 내 등록업체 여부를 확인 후 선착순 1천명에게 1만원의 익산다이로움 포인트를 이달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조, 유통, 서비스기업, 국내외 소비자 등 전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쇼핑 행사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꼭 해주시고 익산지역화폐 페이백 혜택과 더불어 함께하는 장보기 인증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안 모색 및 안전한 시장 이용을 위해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