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7일 영등시민공원 내 보석생태놀이터에서 제2대 아동의원 20명과 함께 아동친화형 놀이터 조성을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3월 개장한 보석생태놀이터는 친환경 놀이터로 자연재료를 활용한 조합놀이대, 미끄럼틀, 구릉지, 통과놀이 등 특색있는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동의원들은 놀이시설 체험 후 소감발표를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전달하였다.
기존 정형화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창의성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놀이터를 구상하고 장애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들이 어우러져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한 놀이터 설계에 아동의원들의 의견이 전달될 예정이다.
진시우 제2대 아동의회 의장은 “보석생태놀이터는 자연친화적인 특색있는 놀이터로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앞으로도 익산시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색있고 창의적인 놀이터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