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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시조문학상 ‘신필영 시조시인의 바다를 암각하다’ 영예

신인상 이행숙 씨의 '11월, 청단풍'...인터넷 공모로 진행된 가람시조백일장 시상식 진행

등록일 2020년11월07일 18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40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자에 신필영 시조시인, 가람시조문학제 신인상에 이행숙 시조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7일 가람문학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람시조문학상은 '바다를 암각하다'의 신필영 씨, 제12회 가람시조문학 신인상은 '11월, 청단풍'의 이행숙 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터넷 공모로 사전에 진행된 제12회 전국 가람시조백일장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과 문단 등단 자격이 주어지는 대학일반부 장원은 이규원 씨(경기대 한류문화대학원), 전라북도교육감상인 중등부 장원은 김은비 양(이리남성여자중학교)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정헌율 시장은 가람의 후예로서 익산 시조 발전과 세계 시조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사)한국시조시입협회(이사장 이지엽)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람 이병기 선생의 시조와 한글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국에서 있는 시조시인들이 이렇게 모이고 올해 학생과 일반인들이 가람시조백일장에 많이 참여해준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가람시조문학상과 가람시조문학제가 전국에 알려져 익산이 깊이가 남다른 문화도시로서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에 가람기념사업회(회장 양점숙)에서 주관하는 가람시조문학제 세미나에서 이근배 시인은 ’가람 큰 스승의 시조 정신‘, 이지엽 이사장은 ‘익산 시인들과 가람시조의 현대적 계승’이란 주제로 주제 발표했다.

 

한편 여산 출신인 가람 이병기 선생은 시조시인이며 국어국문학자로서 시조의 현대화와 한글 수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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