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3일 고창군 일원으로 지역복지 견학에 나서며 민관협력 우의를 다졌다.
이번 견학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9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 간 복지공동체 연대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첫 견학지역으로는 노인복지주택인 고창타워를 방문하여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에 대한 민관협력 방안을 찾는 시간이 되었다.
오후에는 문화탐방 일원으로 상하농원을 비롯한 서해안 바람공원, 선운사를 방문하며 위원들이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지면서 지역사회체험을 하였다.
2차 견학은 오는 6일 위원 22명이 동일한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해석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다른 읍면동 위원님들과 만날 기회가 적어 서로 지역복지 의견 교류가 아쉬웠는데 이번 선진기관 견학으로 직접 체험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 과장은“한 해 동안 읍면동에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와 자원 발굴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고창 견학을 통하여 민관협력의 새로운 인식전환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