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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폐회

22건 조례 제·개정안, 7건 동의안 등 총 29건 심사·의결

등록일 2020년10월31일 19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30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9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익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안’ 등 22건의 조례 제·개정안, 7건의 동의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 2020년 주요업무보고,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0년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세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익산시의회는 본회의장 및 각 상임위 회의실에 비말차단용 가림막을 설치하고, 회의실 소독,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임시회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등 각종 회의 인터넷 생방송 송출시스템을 시범 운영하였으며, 운영 중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해서 제232회 2차 정례회부터는 본격적으로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임위원회 회의실 집행부 발언대 높이를 낮춰 같은 눈높이에서 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시의 현안들을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추진해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지적사항이나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서 보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익산시의회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본회의에서는 유재동 의원이 ‘청소년 노동 인권교육 신속한 추진 필요’, 이순주 의원이 ‘중장기적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정책 수립 필요’ 신동해 의원이 ‘시민의 안전보행 환경을 위한 시스템 구축 제안’, 조규대 의원이 ‘2020년 추곡 수매가 현실화와 보상방안 대책 마련’과 관련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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