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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익산 신청사 방향을 논하다’

Like익산포럼, 신귀백 익산민족예술인총연합 회장, 김홍균 전주기전대학 교수 등 토론

등록일 2020년10월31일 19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Like익산포럼(대표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지난 28일 오후 7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논하다–도시공간, 익산 신청사를 중심으로’ 주제로 25번째 월례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신귀백 익산민족예술인총연합 회장이 ’익산시청 건립의 과정과 과제‘, 김홍균 전주기전대학 교수가 코로나 이후 도시공간의 방향성에 대해서‘ 주제로 발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신귀백 회장은 “시청 옥상공간에 전망대를 조성하는 등 시민의 공간으로 제공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민원서류 드라이브 스루 발급 공간을 조성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익산시청만큼은 셧다운되지 않도록 시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균 교수는 “새로운 미래세계가 순간 이동해 와서 전염병과 함께 살기가 시작되었다고”고 운을 떼면서 “건축공간에도 인간의 마스크와 같이 감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건축물에 마스크 공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홍균 교수에 따르면 공원의 태생목적이 환경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난대비 공간으로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김교수는 “코로나19 이후 2020년 1월~9월 공원 이용객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청사의 녹지화가 꼭 필요하고, 앞으로 도시공원은 길쭉한 선형으로 조성해서 도시 녹지띠를 이어나갈 필요성이 있으며 신청사 건립이 창의적 녹지조성의 시발점이 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환홍 전 원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신청사 정원공간 계획을 전면 수정하여 현재의 정원공간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마음껏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을 최대한 넓게 확보해야 시민들이 찾는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Like익산포럼 대표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현재 익산신청사 설계 계획을 보면 다목적홀, 작은도서관 이외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협조하고 적은 게 현실이다”면서 “앞으로 시민이용공간 확보 및 비대면 시대에 맞게 출입구 에어샤워 죤, 시설 접촉 없는 출입시스템,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보행자 전용도로 확대, 첨단 제균 시스템, 비대면 민원서비스 로봇 도입, 부서별 접견 전용공간 도입, 사물인터넷 등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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