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1동 사랑의 자원봉사단이 4일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영등1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사랑의 자원봉사단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사랑의 봉사단, 통장협의회, 부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일일찻집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도배사업과 난방 및 주방교체, 독거노인, 결식가정, 경로당, 고령노인들에게 쓰여진다.
영등1동 주민과 직원들은 이번 일일찻집에 찾아와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사랑의 봉사단을 격려했다.
사랑의 봉사단(단장 : 최기용) 관계자는 “이번 수익금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에게 돌아갈 것”, “사랑의 봉사단은 앞으로도 자연정화활동, 작은 음악회 등 여러 가지 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 말했다.
한편 사랑의 봉사단은 203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작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력봉사, 지역사회봉사, 재정봉사 등 봉사활동을 세 부문으로 나누고, 아동도서 기증, 독거어르신, 사랑의 이웃집 방문봉사, 자연정화활동, 경로당 위문공연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영등1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