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김규열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 체계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관·학 교류 활성화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평생학습 및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학비 감면(익산시민 입학금 100% 수업료 30% 감면)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평생학습 진흥 ▲평생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시설·정보·자료·조사·연구 공동활용 ▲익산 특색을 살린 각 교육분야 사업추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지원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며“지역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공동 노력하여 관·학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