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작은도서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2개월 동안 모현도서관에서 41개 작은도서관 실무자와 운영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이 아닌‘밴드’및‘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은‘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작은도서관의 역할’및‘신나고 재미있는 독서동아리 운영’을 비롯하여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ZOOM’과‘YouTube’활용법 등을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서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의 강연 진행으로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했다.
이번 온라인 교육방식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하여 비대면 환경에서도 활발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에게 새로운 교육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