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익산문화원의 날 행사가 2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익산문화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객을 최소화하고 익산문화원 30개 문화프로그램 중 취타대 등 25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공연 발표로 진행된다.

특히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 속에 펼쳐지는 익산문화원의 날은 문화원 주변에 국화향기가 가득한 행복정원이 설치되어 관광객들과의 자연스런 교감 속에 문화 지역을 홍보하는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홍보하고 있는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홍보영상 제작도 예정되어 있어 익산문화원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문화원 회원들이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문화원의 날은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현대화에 맞추어 문화 가족의 화합 및 발표회를 통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한 문화 감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2017년부터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