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가 익산 민족예술총연합회(이하 민예총)와 함께 지역 내 환경 피해를 입은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 및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김남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 건강관리’라는 내용의 건강강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봉사자들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혈압검사, 혈당검사, 콜레스테롤검사, 심방세동, 동맥경화 검사 및 심장초음파 검사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후 이영훈 예방관리센터장의 건강 상담을 끝으로 이날 활동을 마쳤다.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그동안 지역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분야 전문의들이 찾아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응급대처 방법,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려 줌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남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환경문제로 고통 받는 장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는데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함께 해주신 전북 익산 민예총 및 행사를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봉사 활동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