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일 영등1동을 마지막으로 끝난 읍.면.동 시정혁신 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174건의 주민건의 사항에 대해 각 부서별로 건의자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방향을 설정 시정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18일 어양동에서 시작된 29개 읍.면.동 시정혁신 간담회는 이한수 시장이 읍.면.동을 직접 순회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시정 운영방향 및 주요시책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정혁신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총 174건으로, 도시계획, 도로, 교통, 주택, 공원관련 사항이 113건, 상.하수도, 환경, 보건관련이 15건, 지역경제, 가정복지, 농산 관련이 46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4일까지 관련 부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그 자리에서 시정반영 여부를 주민에게 알려준다. 또 오는 8일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가져,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반영 여부를 파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