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를 총괄적으로 지원, 운영하기 위한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종합상황실이 시청 옆 남중 소방파출소 3층에 자리잡고 1일 문을 열었다.
1일 오전 9시30분 종합상황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기획운영위원20명,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열렸다.
박람회 종합상황실은 총 9개반 30명으로 구성됐다. 종합상황실장은 임승구 자치행정국장이 맡고, 총괄지원은 최현규 주민자치과장이 맡았다. 의전지원팀을 비롯한 축제지원팀, 교통지원팀, 서비스지원팀, 환경정비팀, 자원봉사팀, 홍보지원팀, 부서지원팀 등 9개반은 박람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
앞으로 종합상황실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종합 기획·조정을 비롯한 박람회 홍보 및 운영 지원 총괄, 전국 단위 참가에 따른 참가자 종합 안내 대책수립,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수립 및 소관분야 부서별 책임 추진, 유관기관·단체 협조체제 유지 및 문제점 파악 대책 수립 등의 일을 하게 된다.
한편 2006 전국 주민자치박람회는 오는 9월27일 원광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주민자치박람회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31일까지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공모와 전시작품접수 신청을 모두 마치고, 1일까지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참가신청을 받았다. 또 오는 11일까지 주민자치센터 현장 영상공모와 서동·선화 사랑의 결연식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