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함열 북부청사 주차장에서 ‘2020찾아가는 영화관’ 자동차 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던 사업을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 극장으로 변경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상영작은 엄정화, 박성웅 주연의‘오케이 마담’과 함열 문해교실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Mylife’,‘Ourschool’등이다. 영화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 공지 사항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하루 입장 가능한 자동차는 30대다.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 발열 체크와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 등록 후 입장 가능하며 화장실 등 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또는 우천 시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나 070-8282-807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