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15일 지역 초‧중‧고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회의’를 열고 학교부적응 청소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요사업과 올 한해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현황보고와 학교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학교지원단은 단장(임상호, 이리계문초등학교장)을 포함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내 각급 학교와의 협조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상호 단장은“문제행동과 정신건강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적응적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총 1만250명(9월 기준)에게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