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집중근무119제'를 실시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집중근무제'란 1일 근무시간 중 근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정하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전 직원이 당해 시간동안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근무 시간을 말한다.
익산시는 제도시행에 앞서 8월 한달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 운영기간 중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 후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집중근무 119제가 실시되면 1일 119분(09:00~10:59)동안에는 회의, 출장, 티타임, 흡연, 타부서 업무협의 방문, 업무 외적인 인터넷 검색 등을 자율적으로 제한하고 그 날 할 일을 계획하고 업무를 집중적으로 처리하도록 하며 통상적인 결재, 회의, 출장, 교육, 업무협의 등은 집중근무시간외에 이루어진다.
또한 주1회 개인별 업무능력 제고를 위한 부서별 캔미팅(Can Meeting)을 실시 자기계발 활성화, 시정발전 제안 및 연구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기존 정례회의 시간을 30% 단축하고 간부회의도 오전 9시이전에 종료하며 지시나 전달회의는 e-mail를 활용하는 등 회의문화도 개선하기로 하였다.
익산시는 집중근무119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공무원 개개인의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