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8일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인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올해 9월부터 시행한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땔감용 나무 10톤을 마련하여 각 읍·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7가구에 전달했다.
바이오매스 사업은 숲 가꾸기를 통해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제공은 물론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원목을 버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활용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대형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예방 효과,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한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 온실가스 저감 등 1석 5조의 다이로운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동절기 난방기 마련에 어려운 우리 이웃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르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