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2020년도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두 번째 정책자료집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발전’을 8일 발간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발간 축사를 시작으로, 김홍배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선배 산업연구원 균형발전연구센터장 등 평소 균형발전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온 전문가 6명의 의견을 담았다.
지난 7월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이라는 국가적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위기에 더 큰 고통을 겪는 지방을 더 많이 배려하는 ‘지역균형뉴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책자료집의 큰 줄기이다.
김수흥 위원은 “이번 정책자료집을 시작으로 향후 각계 의견을 청취하면서 ‘지역균형발전’ 담론을 선도하겠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뿐 아니라 향후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한국판 뉴딜이 ‘지역균형 뉴딜’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고사 직전의 지방을 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살리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