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흥동에 위치한 ㈜신정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만2천장을 시에 기탁했다.
8일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신정 고경수 회장과 강호현 전라북도펜싱협회장 권한대행이 참석하여 정헌율 시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마스크를 기탁한 ㈜신정 고경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이를 함께 이겨내기 위하여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신정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생산·공급과 지역시민 고용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기탁하여 주신 ㈜신정에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워진 민간체육시설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정은 마스크 제조 및 염색가공을 하는 건실한 지역업체로 2014년 창립하여 전 생산 공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