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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공무원 200명 수해지역 '구슬땀'

태풍위니아 피해지역 경기도서 복구활동

등록일 2006년07월2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자원봉사자와 익산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전국의 수해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과 공무원직장협의회원 200여명은 26일 오전 태풍 에위니아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여주를 찾아 수해복구활동을 했다.
이날 이들은 여주시 천남리 3~4개 농가의 복구를 돕기 위해 절단기를 이용해 비닐하우스 9,000평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또 일단 수확이 가능한 상추와 대파 등의 재배작물을 거두었다.
피해농가는 “먼 곳까지 오셔서 이렇게 복구작업을 함께 해주시니 말할 수 없이 고맙다”, “어떻게 복구해야할까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복구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날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단’은 현장에서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주민 500여명을 대접했다. 봉사단은 “수심이 가득한 주민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오늘 함께 나눈 자장면처럼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직장협의회 관계자는 “하루빨리 농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작은 힘이나마 더하고 싶다”, “비록 하루동안의 짧은 시간이지만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작년에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진안, 무주, 장수, 부안 등지에서 재해복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익산시 관내는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피해복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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