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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NGO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최적지인 익산에” 염원

익산상공회의소와 원로회, 공장발전협의회, 여성경제인협의회 공동 성명…기업체, 지역민 서명 받아 정부에 건의계획

등록일 2020년10월07일 11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19 및 신변종 감염병 대응 총괄조직인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를 염원하는 익산지역 시민사회 및 경제계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익산상공회의소와 시원로회, 공장발전협의회, 여성경제인협의회는 7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이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입지의 최적지임을 역설하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양희준 익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주방식 익산시원로회 회장과 박중근 익산공장발전협의회 회장, 이순종 익산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익산시의 선제적 대응을 피력하며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의 익산 유치의 타당성을 힘주어 말했다.

 

특히 익산지역에는 아시아 최대 시설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대학병원, 의과대학, 수의과대학, 한의과대학 등의 보건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우수한 교통 여건 등으로 인해 감염병 연구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활용할 경우 중복투자방지를 통한 국가예산 절감, 신속한 연구소 설치, 백신개발 지원 등의 체계가 신속히 확립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들은 또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위해서는 분원 설치는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며 정부의 로드맵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분원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포함시켜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기업체, 시민들의 의지를 모아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관련 시민 서명을 받아 정부 및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지역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의견을 개진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국가기관 유치를 통해 보건의료, 바이오산업 등 혁신인프라 구축으로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정책세미나와 함께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전에 나서고 있으며, 익산시의회에서는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 건의안을 채택하며 집행부와 보조를 맞춰오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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