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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규제혁신 우수한 익산시’ 2년 연속 장관상 '영예'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인센티브 3천만원 확보...도내서 익산시 유일하게 수상

등록일 2020년09월24일 18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갑수 산단조성계장 익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24일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해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6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 중에서 시·도 예비심사와 3차례에 걸친 온·오프라인 심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 박갑수 산단조성계장이 ‘중국산 김치 이제 그만, 대한민국 김치 세계의 브랜드로 우뚝’이라는 주제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식품기업 유치 및 김치종주국 확보를 위해‘김치의 지리적표시제’에 대한 규제사항과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16일 예비심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업 애로 해소, 생활불편 해결 분야 등 3개 분야의 대표 사례 7건을 선정하고 본선에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익산시가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기업의 투자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이다”며“앞으로도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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