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9월 23일 익산시 용안면에 위치한 장애영유아 거주시설 맑은집(시설장 박용민)을 찾았다.
대학은 이번 추석 명절 ‘사랑나눔실천운동’의 실질적 수요자를 찾기 위해 대학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시설을 선정해 방문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방문에는 사랑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하태선 행정처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하태선 행정처장은 대학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형식적 활동이 아닌 실질적 협력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향후 대학과 복지시설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차신태 학장은 “교직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2018년 12월 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지부와 장애인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이들의 정기적 체육활동과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시설 정기 방문과 성금 모금 등 사랑나눔실천운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