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정자금 610억원을 집행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각종 민간보조사업 및 저소득층 지원금 250억원, 각종 공사, 용역, 물품대금 등 110억원, 인건비를 포함한 경상비 250억원 등 약 610억원의 재정자금을 신속 집행하여 명절기간 서민 가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대처한다.
앞서 시는 추석 명절 대금 집행을 위해 지난달부터 관련 부서에 사업비 지출에 관계된 서류의 세밀한 검토와 함께 지출 전 선행해야 할 각종 사전절차를 꼼꼼히 이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원활한 자금 집행을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세입금 예측은 물론 유휴자금 예치 시 만기일자 조정을 통해 명절 대금 집행을 준비해 왔으며 이전 재원의 자금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재정자금은 사회복지분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과 각종 공사․용역 관련 사업비 집행에 집중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보다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실물경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각종 대금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