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7일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추진을 위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컨설팅은 도내에서 익산시가 관련 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게 됐다.
참석 위원으로는 보건복지 전문가인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박경원 서기관, 전남대학교 황정하 교수,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엄재선 연구원이 참여하였다.
컨설팅단과 시 관계자들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획의 분석과 실행, 지역특성과 인구 유형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또한 유사 시군구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보완사항을 찾아내고 우수사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지역맞춤형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김병재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익산시의 보건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컨설팅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현장에서 잘 적용해서 보건복지서비스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