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웅)는 16일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맛있는 집 반찬 사업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단체인 오산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불고기, 겉절이 등 직접 만들기 힘든 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연중 4회 전달해 주는 특화사업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을 못하고 답답한 여름을 보냈을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김치와 불고기를 정성과 사랑으로 마련했다.
또한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 자원봉사자,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관내 취약계층 55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전달되어 주변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철웅 위원장은“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자녀나 친척도 서로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여서 더 쓸쓸할 것 같은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