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16일 남성중학교(교장:정성돈)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남성중학교는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이 총 18회에 걸쳐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극복과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성중학교 정성돈 교장은“이번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현판식을 계기로 남성중학교학생과 교직원들이 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 활동하여 익산시가 치매 친화적인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에 대한 상담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063-859-4086~9) 또는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