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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위한 민관 파트너십

익산시 14일, 주민자치센터 가능성 만들기 교육

등록일 2006년07월1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에서는 14일 오후 국민생활관 별관에서 관계자 7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박람회의 성공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박홍순(사 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대표)씨가 초빙돼 ‘지역혁신과 주민자치센터’란 주제로 강의하고, ‘2006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행사계획 설명 및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박홍순 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사)볼런티어 21운영위원, 행정자치부 주민자치센터 자문연구위원,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부회장, 민관협력포럼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날 박홍순 강사는 지역혁신의 관점, 지역공동체와 혁신의 동력, 마을 만들기와 주민자치센터의 가능성, 주민자치위원회의 성격과 올바른 리더십,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마을 만들기와 주민자치센터의 가능성’에서는 마을 만들기는 단순한 생활환경의 개선운동이 아니라 공동체 만들기 운동이며, 사람 만들기 운동이라 밝혔다. 또 주민자치센터는 동사무소라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문화, 교육, 환경,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실정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종합적 성격의 지역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을 주민자치로 수행해 나가는 말 그대로의 ‘주민자치센터 = 마을 만들기센터’를 상정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의 성격과 올바른 리더십’에서는 지역사회에 요구되는 리더십은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머리의 리더십, 사람들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리더십, 구성원들의 잠재적 역량을 끌어내어 공동체의 성장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그런 유형의 리더십이라 밝혔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광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창조적 활력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27일 원광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6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행사계획 설명 및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전시, 학술, 문화교류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는 주민자치박람회는 우수사례전시관, 자원봉사 만들기 사례전시관, 익산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자원봉사마을 만들기 사례발표, 정책세미나, 체험행사, 익산투어,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시민과 함께 하는 길놀이 마당 등이 열린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자치센터 현장 영상공모,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공모,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참가신청, 전시작품접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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