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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장류기업 매일식품, 국식클 신규공장 ‘첫삽’

간장파우더·각종 소스류 제조 등 사업다각화로 글로벌기업 제2도약 선언

등록일 2020년09월14일 13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70년동안 장류기업으로 명성을 쌓아온 매일식품㈜이 지난 11일 글로벌기업으로의 제2도약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신규공장을 짓기 위한 첫삽을 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매일식품㈜은 신규공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장파우더 및 각종 소스류 등 고부가상품과 함께 유럽·일본수준의 식품첨가물(플레이버, Flavour)을 제조할 계획이어서 플레이버 시장의 새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매일식품은 미국·일본·영국·호주·뉴질랜드 등 20여개국에 수출 중이며 2018년에는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매일식품㈜은 1945년 김방장유 양조장으로 시작해 전통장류 시장을 선도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라면스프·조미료·소스류·스낵류 등에서 두루두루 쓰이는 ‘아미노산 간장’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써가고 있다.

 

매일식품은 26,736㎡(8,088평) 부지에 15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을 예정이며 20여명의 인원을 고용 할 계획이다.

 

오상호 매일식품㈜ 대표는 “할머니께서 세우시고, 부친까지 경영에 참여해 70여년간 장인정신으로 한길을 걸어온 회사가 자신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새로운 공장건축을 시작한 만큼, 제2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도 착공한 것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통큰 결정”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세계 식품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킨 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인식품도 지난 8일 착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으며, 동치미 제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세인식품은 15,329㎡(4,637평) 부지에 110억을 들여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76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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