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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새주소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표창

'09년까지 사업 완료 법적 제도화 계획

등록일 2006년07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05년도 새주소부여사업에서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일 오전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익산시 새주소사업은 2002년부터 실시돼 동 지역, 금마면소재지, 미륵사지일원, 왕궁5층석탑, 보석박물관 등 1512개 노선에 도로명판 2,769개가 설치됐으며, 건물번호판 25,200개가 부착 완료됐다.
특히 익산시 마크와 서동.선화 캐릭터를 부착해 시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주소 약도 5만부를 발행, 각 아파트와 읍.면.동 등 공공장소에 배포했다. 또 CD 및 비디오 테잎 등 영상물을 제작해 각 학교 등 교육기관에 발송하는 등 새주소 활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번 새주소부여사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익산 새주소사업이 높이 평가돼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고 있다”며, “남은 면 지역 새주소 사업 실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009년까지 새주소 사업을 완료하고 법적 주소로 제도화해 주민등록증, 토지대장 등과 같은 공적장부에 기록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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