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8일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구, 마동사무소)에서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광고용CG 및 교육용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디아이미디어(대표 김철휘), (주)Mabus(대표 이동주), Design level(대표 김민수), 프롬이스트(대표 최병희)등 서울 소재 홀로그램 관련 5개 기업을 초청하여 홀로그램 사업 추진방향,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운영현황, 투자에 따른 지원방향,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지원 등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CG등 콘텐츠 기술을 가진 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과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홀로그램 산업에 대한 확장성을 고려하여 익산에 본사 이전 및 신규창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홀로그램 전문가들은 “익산시가 구축한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는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를 검증 및 실증 지원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콘텐츠 관련 전문가 중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업이 이전할 경우 익산시와 더불어 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성장에 일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용 경제관광국장은 “현재 익산시에서 개정 추진 중인 조례에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홀로그램 기업들이 익산에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