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해석)은 지난 9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맞이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행복꾸러미 560상자(시가 1천6백만원)는 한 개 꾸러미당 라면(30개)과 화장지(30롤) 한 상자로 만들어졌다.
이 물품들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익산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이해석)이 지정기탁한 후원물품으로 관내 저소득층에 직접 방문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정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사회복지대상자들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석 단장은 “코로나19가 급격하게 재확산되고 있는 위기상황에도 봉사단원들과 함께 준비한 행복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 받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랑나눔 봉사를 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과 봉사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밑받침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행복꾸러미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한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익산시 사랑의 열매봉사단의 기획사업으로써 익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과 함께 추진하는 민-민협력 이웃사랑 봉사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