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 희망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나눔에 동참한 건우리 갈비집(대표 유승재)을 찾아가 왕궁면 착한가게 19호점(익산시 803호)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건우리갈비집은 합리적인 가격과 질 좋은 한우로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서 현지인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 늘 사람들이 북적이는 식당이다.
건우리 갈비집 유승재 대표는 “우리 가게는 행정구역상으로 완주군 봉동읍에 있지만 전정순 전 왕궁면 부녀회장을 통해 왕궁면과 인연이 닿아 익산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예진 왕궁면장은 “자영업자로서 요즘 같은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관내도 아닌 관외 지역의 착한가게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흔쾌히 후원해 주신 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기기부 캠페인인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기탁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며, 모금된 후원금은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위한 지역특화사업 추진, 긴급구호비, 집수리 등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