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오는 4일 비대면 행사인 “2020 익산 온라인 식품축제”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식품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살(Live) 맛나는 세상, 살(buy) 맛나는 익산 식품대전”이라는 주제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식품축제인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42개사 301개 제품이 이마트몰, 농협몰, 현대몰 등을 통해 판매되고,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30여 편의 리뷰영상, 현장라이브중계,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식품진흥원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버금가는 방역수칙을 적용해 행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을 배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대전은 9월 4일에 이개호 위원장(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 송하진 도지사(전라북도), 정헌율 시장(익산시), 정태영 사무총장(세이브더칠드런) 등 외부인사의 축하메시지 영상과 식품진흥원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리고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행사현장에 전시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생생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인기 유튜버 “맛상무”를 비롯한 먹방 유튜버들의 제품시식 리뷰 영상도 행사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며 NS홈쇼핑의 입점설명회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어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홈쇼핑 판촉에 관심 있는 기업인의 참여도 가능하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3%)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에 기부하여 코로나19 여파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꿈나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30일에 이미 상호 협약체결을 한 바 있으며, 8월 21일에는 삼계탕, 김, 건조과일 등으로 구성된 3천만원 상당의 영양간식꾸러미를 손수 포장하여 조손가정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등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여러분께 잠시나마 먹는 즐거움과 든든한 기운을 불어넣어드리고 싶어 온라인 식품대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여러분 모두 오지마세요! 접속하세요! 그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 익산 온라인 식품대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www.if-festival.or.kr)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