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광대병원의 홈페이지 개편은 정보화 시대를 맞아 환자 및 고객들이 질환과 병원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신속하고 올바르게 제공받을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개편해 지난 19일 오픈했다.

이번에 개편된 내용의 특징은 홈페이지를 사용하는 환자와 고객들에 맞춤형 접근성을 강화했다. 즉 병원을 찾는 환자와 고객의 입장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정보와 데이터를 원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병원 이용 정보와 상담, 교류, 소통 등 다양성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전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의료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인 면을 강조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윤권하 병원장은 “홈페이지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다. 정보화 시대에 한 기관의 명운을 좌우하기도 하는 얼굴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 개편한 본원의 홈페이지가 질환과 병원 관련 정보 전달에만 국한되지 말고 환자와 고객의 전체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정보 서비스의 바다가 되기를 기원 한다”고 전했다.

병원에서도 미래를 대비하여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홈페이지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따라서 개편한 홈페이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요 사항을 팝업 형태로 강조하고 메인 콘텐츠는 시각적인 면을 살려 디자인이 산뜻하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주목도를 높인 점이 눈에 보인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월부터 홈페이지 새 개편을 기획하였고 수차례 의견 교환과 수정 단계를 거쳐 지난 19일 오픈했다. 또한 병원 홈페이지 이용에 따른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 및 의견 수렴과 시스템상의 문제점이 도출될 경우 즉시 반영할 계획으로 안정화 기간을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