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센터 청숲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청년정책학교’를 운영한다.
26일 청숲에 따르면 청년정책학교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12일 이틀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참여 신청자를 모집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숲 페이스북(www.facebook.com/iksanyouthforest)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되며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첫 번째 시간에는 조정훈 국회의원(비례대표/시대전환)이‘통일아, 낡은 시대를 이겨라’라는 주제로, 조은주 청년신협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청년들이 만든 청년 정책’에 대한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다음달 12일 실시될 2회차에는 임형택 시의원이 ‘익산시 청년 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 최종환 울산광역시 청년센터장은 ‘청년 참여기구와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청년 정책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어떤 정책을 직접 만들었는지, 어떤 방법으로 청년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지 등을 알게 됨으로써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