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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제5대 익산시 의회전반기 의장 당선

25표중 15표 얻어 부의장에는 김세현의원

등록일 2006년07월0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김정기의원(금마, 왕궁, 춘포) 제1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 김의원은 재적의원 25명 가운데 15표를 얻어 2008년 6월말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김정기 신임 의장은 5선인 신영철 의원과 의장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총25표중 15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김정기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기대가 크고 책임감이 막중한 만큼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며 "의원들이 당당하게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지원하고, 존중과 화합의 기틀 속에 시민의 기대와 희망을 실천할 수 있는 발전적이고 성숙한 의회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의장은 특히 "오늘 선거가 중요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의원들의 단합"이라며 "여러 의원님께서 저에게 표를 주신 것은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으로 생각하고, 의원들의 기대에도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의장에는 김세현의원과 김용균후보가 나서서 경합을 벌인 결과 15표 대 10표로 김세현(마,남중,신)의원이 제5대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으며 그동안 4선 의원으로서 경륜과 동료의원들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다른 어느 곳에 못지 않은 선진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4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 4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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