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북부청사 조성 공로로 故 김철환 익산군의회 초대의장을 대신하여 고인의 배우자인 윤애순 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故 김철환 의장은 구 익산군청 이전을 위한 부지를 무상기부하여 현 북부청사가 현존 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하였다.
고인은 제2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익산군 애향운동본부장, 한국자유총연맹 익산군지부장, 익산군의회 초대 의장을 역임하며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았고 당시 주민들은 이러한 업적을 기리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공적비를 건립한 바 있다.
정헌율 시장은 “故 김철환 의장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현 북부청사가 터를 잡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며 “고인의 유지를 이어 농민과 행정의 협력과 상생을 통하여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