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익산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 공부방 68호점에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건강보험 작은 공부방’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가 지난 2018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작은 공부방을 대상으로 도서와 시설 리모델링을 지원받고 있다. 작은 공부방 사업 주체인 익산시는 원활한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익산시 직영)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공부방 68호점은 이번 도서 지원을 통해 초등학생의 학습지도에 필요한 학습지 및 과학, 인성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구비하여 수준 높은 돌봄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익산 지역만의 특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익산시에서도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돌봄은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도서 지원 외에도 지난해 초등학교 방학기간에 방과 후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와 재료비 4백만원을 작은 공부방 68호점에 지원하여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