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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평생학습관’ 건립

발달장애인 유관단체와 간담회 개최, 건립방향 논의

등록일 2020년08월18일 15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한 평생학습관이 건립된다.

 

익산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14일 발달장애인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평생학습관 건립 간담회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5개 발달장애인 유관단체(꿈마루협동조합, 전북특수교육‧복지실천연합,(사)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장애인참교육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전북지부 익산가족팀)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 방향과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익산시 발달장애인은 2,400여명으로 현재 지역에 학령기 이후의 발달장애인이 이용할 시설이 한정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부모의 극심한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00㎡ 내외(지상3층) 규모로 국가예산 확보(총 사업비 80억, 부지매입비 20억 별도)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단체 대표는 “발달장애인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져서 기쁘다”며 “익산시와 협력해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내실 있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권리보장 지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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