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영미) 서예·문인화반 수강생들이 올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한석봉 서예대전에서 이성옥 수강생이 한글부문 대상 수상 및 추천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제21회 대한민국 문인화대전에서는 김정분, 이봉애 수강생이 입선을 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예·문인화반은 매주 2회 수업을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로 휴강 중임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이 열심히 준비하여 2개 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성옥 수강생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했는데 대한민국 한석봉 서예대전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코로나19로 서예·문인화반이 휴강 중이었는데도 열정과 노력으로 열심히 준비해준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동 주민자치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강 중이었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