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황금 연휴를 맞아 익산 보석테마관광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익산시는 지역의 대표관광지인 보석박물관에서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 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자니아는 세계 최대규모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실제 사이즈의 2/3로 제작된 세트장에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연휴 기간에 ‘키자니아 go’의 5개의 부스가 보석테마관광지-보석박물관에 설치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치되는 체험 부스는 소방재난본부의 화재구조단, 과학수사대 C.S.I, 동물병원, 뷰티살롱, 치과 등5개이다.
보석박물관 입장 티켓 1장으로 어린이 2명이 체험을 할 수 있고 어린이 1명당 3개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문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도록 통제하고 손소독과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연휴를 맞아 어린이와 함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