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읍 기관단체장협의회는 10일 북부청사에서 정헌율 시장에게 지역 주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관단체장협의회는 "북부권 시민의 최대 염원이었던 북부청사 건립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터전을 마련해 주신 정헌율 시장께 지역 주민의 뜻을 모아 이 패를 드리게 됐다“며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북부청사는 지난 1995년 익산군과 이리시가 통합되면서 학교용지로 매각되었다가 북부권 지역의 활성화와 도농 통합 합의사항을 이어가기 위한 정헌율 시장의 의지로 재매입하여 미래농정국 신설과 이전을 추진했다.
더불어 시는 민원부서들이 여러 곳으로 나눠져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기존의 차량등록사업소와 함열출장소, 함열읍 행정복지센터를 북부청사로 통합하여 분산됐던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하였다.
정헌율 시장은“지역 대표들의 뜻깊은 감사패를 받아 기쁘다”며“앞으로 북부청사 이전 및 통합으로 북부권 지역주민들이 바라던 상생 발전과 지역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