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쓸 80명의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
10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원 모집인원은 시·읍·면 모두 총 80명이며 지원 자격은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상주하는 주민 가운데 희망하는 사람으로서 직업유무와 관계없이 신체 건강하고 협동과 봉사정신을 갖춘 지역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인원은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입대신청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대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소방서 홈페이지(www.iksan.sobang.kr)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의용소방대 담당자(063-839-3232)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현장에서 소방의 역할이 더욱 중요 시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지역의 협동심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3개대, 남․녀의용소방대원 총 69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화재의 경계와 진압업무 ▲구조·구급 업무의 보조 및 화재예방업무 ▲주민생활 안전 지원 등을 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