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가 2006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 참가하는 전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실시함에 따라 오는 7월20일까지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6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는 오는 9월27일~29일까지 3일간 원광대와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예상되는 인원만 전국지방자치단체 234개와 2,400여개의 주민자치센터, 20만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에 시와 자원봉사종합센터는 박람회 기간동안 타 지역에서 오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체류하고,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홈스테이를 실시하게 됐다.
홈스테이는 1백 가정이 참여할 수 있으며, 1가구 당 2인이 머물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시청 주민자치과 자원봉사(850-4751)팀이나 자원봉사종합센터(837-1365)에 전화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전국자치센터를 대상으로 홈스테이 신청자를 7월15일~8월10일까지 모집하고, 8월10일~20일까지 홈스테이 가정과 신청자를 연결한다. 또 8월20일~30일까지 신청가정과 대상자들이 상호 연락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국 방문객에게 정겹고 따뜻한 익산의 이미지와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익산을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홈스테이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