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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동 밤길안전 “안전지킴이가 책임진다”

올해 첫 순찰 활동 시작...50여 명 합동 순찰

등록일 2020년08월04일 13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민들의 밤길안전을 책임지는 남중동 ‘밤길안전지킴이’가 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활동을 중단했던 ‘밤길안전지킴이(위원장 박도삼)’는 안전교육 실시 후 올해 첫 순찰 활동을 시작하며 범죄 예방과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 조성에 나섰다.

 

특히 활동 첫날엔 중앙지구대(대장 최용길)와 지역 시의원(박종대, 강경숙, 유재동 의원), 남중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성량), 남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경) 직원 등 50여 명이 합동 순찰을 펼쳤다.

 

남중동‘밤길안전지킴이’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회원 40명이 4개조로 나눠 매주 화‧목요일마다 밤길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순찰 활동은 4개 구역으로 나눠 국민생활관 및 기계공고 주변, 북초등학교 주변, 남성여고 및 소라산 주변, 이리여고 주변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밤길안전지킴이’는 활동 구역별로 순찰을 돌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여성 및 독거노인 파악과 안전 확인,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확인, 우범지역 범죄 예방활동, 여성·청소년 안전한 귀가 도움 등 우리동네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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