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희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마을배움터’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3일부터 참여를 원하는 마을의 경로당과 작은 도서관 등을 방문해 마을배움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황등면 무동마을 등 총 10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풍물 ▲도예 ▲천연제품 만들기 ▲토탈공예 ▲뜨개질 교실 ▲어린이 동화구연 ▲학부모 독서지도사과정 ▲건강 체조 등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한 프로그램들로 편성되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장소 소독, 손 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학습자 간 거리 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마을배움터는 집 앞까지 배움이 찾아간다는 취지로 시작된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이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더 많은 교육 과정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ksan.go.kr/lll)를 참고하거나 전화(☎859-5158/58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