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이 30일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구호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품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익산 온라인 식품대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식품진흥원은 온라인 판촉전 수익금의 3%와 3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1,000세트를 제작하여 저소득 조손가정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의 윤태진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식품대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기업의 판촉과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래 세대를 후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인들과 어려움에 처한 꿈나무들이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식품진흥원이 주관하는「2020 익산 온라인 식품대전」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온라인 식품 축제이다. 당초 소비자 대면 행사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게 되었다. “살(Live) 맛나는 세상, 살(buy) 맛나는 익산 식품대전”이라는 주제로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가 비대면 식품축제인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40여개사 220여개 제품이 이마트몰, 농협몰, 현대몰 등을 통해 판매되고,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30여 편의 리뷰영상, 현장 라이브중계,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